[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은 25일 서울 종로구 연강빌딩에서 '2013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총 11억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선발된 383명의 장학생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는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이다.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오른쪽)이 25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두산아트센터에서 '2013년 두산연강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총 11억 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을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들 중 대학생들은 교육소외계층을 위한 재능기부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올해부터 시행하는 연강재단의 '두산연강장학생 멘토링 봉사활동'에 참가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의 학습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박용현 이사장은 "국가경쟁력은 우수한 인재로부터 나오며 우수한 인재는 교육을 통해 육성된다"면서 "연강재단의 장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우리나라의 미래를 짊어질 동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78년 설립된 연강재단은 두산의 장학학술재단으로 장학, 학술,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