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삼성전자 일반형 냉장고 두 종류의 제품이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전자(005930)는 255리터(ℓ)(
사진)와 322ℓ 일반형 냉장고가 에너지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1등급을 받은 제품들은 냉동실이 위에 있는 2도어 타입의 일반 소형 냉장고로 작은 냉장고를 더욱 합리적으로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됐다.
삼성은 "전기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를 적용했다"며 "자사 기존모델 대비 최대 39%의 에너지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들은 또 선반을 앞쪽으로 길게 뺄 수 있는 이지 슬라이드 선반과 얼음을 간단하게 빼낼 수 있는 트위스트 아이스 메이커를 채용했다.
최병성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일반형 냉장고에서도 삼성의 고효율 기술을 이용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출고가는 255ℓ모델이 47만9000원, 322ℓ모델은 58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