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외교통상부가 공공외교 활동 지원을 위해 '국민 모두가 공공외교관' 프로젝트 공모를 실시한다.
외교통상부는 27일 국민들이 민간 외교관으로서 직접 참여하는 공공외교(Public Diplomacy)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이번 프로젝트 공모를 오는 1일부터 4월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 프로젝트는 국가이미지를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공공외교 사업을 국민들이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하여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며, 정부는 우수 프로젝트에 대해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4월30일까지 접수된 지원서는 5월 중 심사결과가 발표되며 6월부터 11월까지 프로젝트를 이행, 12월에 발표한다.
외교통상부는 2010년 공공외교 원년을 선포한 이래 다양한 방법으로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