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한국은행이 오는 2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의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외화 대출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한은은 22일 10시부터 외환전산망을 통해 외화대출 경쟁입찰을 실시한다.
입찰은 가장 낮은 응찰 금리를 제시한 은행부터 높은 금리를 제시한 은행순으로 입찰 금액을 배분하는 복수가격 방식이다.
입찰예정액은 40억달러이며, 은행별 최대 응찰금액은 5억달러, 최저응찰금액은 100만달러다.
결제일은 오는 23일이며 만기일은 내년 3월 19일로 대출기간은 86일이다.
입찰방식은 외환전산망을 통한 서면 입찰이다.
뉴스토마토 김현우 기자 dreamofan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