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제일제강(023440)이 선재사업 진출이후 빠른 매출 실적 달성과 함께 설비개선을 통해 생산효율 증대에 나서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제일제강이 주력 제품인 연강선재의 생산효율 증대를 위해 냉각설비를 개선하고 이후 경강선재, 특수강까지 생산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라인 자동화설비로 원가 최소화 시스템을 갖추는 등 생산제품에 맞는 최적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제일제강은 올해 19만톤의 생산을 계획하고 있으며, 극저탄소강 뿐 아니라 중탄급 제품까지 생산, 판매에도 나서며 시장점유율를 꾀한다는 목표다.
특히, 올해 생산목표인 19만톤은 국내 연강선재 시장의 20% 규모다.
제일제강은 "선재 시장에 정식으로 진입한지 1년만에 시장점유율을 20%까지 끌어 올리고 생산효율을 최대로 끌어올려 생산극대화 와 매출확대를 이끌 것"이라며 예상 보다 빠른 턴어라운드도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