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수남기자] 독일 슈퍼카 브랜드 포르쉐의 한국 공식 수입·판매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서울 서초 전시장에서 국내 사회공헌활동인 '드라이브 유어 드림'에 참가하는 전국에서 발탁된 17명의 학생들과 발대식을 28일 개최했다.
드라이브 유어 드림은 기업과 문화예술계 간 가교 역할을 해 온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마이클 베터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 사장을 포함해 포르쉐 임직원, 이병권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 김인희 서울발레시어터 단장과 17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포르쉐 직원들이 참가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이클 베터 사장은 "아이들의 오디션을 참관하면서 발레 장르가 우아함과 엄청난 파워를 겸비한다는 점이 포르쉐 차량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면서 "아직 어리지만 발레를 향한 아이들의 열정과 진지함에 매우 놀랐으며, 앞으로 한국에서 발레를 전공하는 아이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국내외 발레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