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포르쉐 공식 수입사 스투트가르트 스포츠카㈜가 21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에서 포르쉐 바이크S와 RS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인 포르쉐 바이크S는 포르쉐 스포츠카 911의 다이내믹한 라인의 영향을 받아 유연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시마노 알파인의 11단 허브 기어는 신속한 변속능력을 가능하게 했고, 톱니 벨트는 다이내믹한 파워를 더해준다.
포르쉐 바이크 RS는 카본 소재를 대량 사용해 초경량 무게를 자랑한다.
특히 리지드 카본 포크는 차체의 무게를 감소시킴으로서 바이크의 민첩성을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포르쉐 바이크 S와 RS는 오는 4월부터 정식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포르쉐는 2013 스포엑스 전시회에 ‘카이엔 S 디젤’과 대표 스포츠카인 ‘911 카레라 4S 카브리올레’ 모델도 전시한다.
바이터보 차저 4.2리터 V8엔진을 탑재한 ‘카이엔S 디젤’은 최고 출력 382hp·3750rpm, 최대 토크 86.7kg.m/2,750rpm의 파워풀한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 5.7초, 최고 속도 252km/h로 뛰어난 성능과 효율성이 더해진 포르쉐의 대표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