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롯데마트는 6일부터 20일까지 '새봄맞이 원예대전'을 진행, 전국 95개점에서 관엽식물, 텃밭 세트 등 다양한 가정용 원예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집안을 화사하게 꾸며줄 다양한 관엽식물과 생화를 선보인다.
관엽 식물은 잎사귀의 빛깔이나 모양을 즐기는 관상용 식물로,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나 천연 가습기는 물론 인테리어로도 활용 가능해 인기가 많은 식물이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고무나무, 금사철, 스파티 필럼 등 관엽식물과 ‘허브’, ‘철쭉’ 등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생화를 판매한다.
각 관엽식물과 생화는 담는 화분에 따라 가격대가 다양하다. 최저가 상품으로는 미니 포트를 2500원에, 미니 도자기 화분(15~20cm높이)은 5900원에, 대형 도자기 화분(90~100cm높이)은 3만2900원에 판매한다.
한편, 가정에서 직접 채소를 길러먹을 수 있는 간편 재배 세트도 선보인다.
최근 채소값 상승으로 인해 재배용 씨앗, 화분, 텃밭 세트 등 가정에서 직접 재배할 수 있는 원예용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비빔밥이나 샐러드에 많이 이용되는 새싹채소를 손쉽게 재배할 수 있는 새싹채소 재배기를 4000원에, 상추 씨앗, 화분, 배양토(20L)로 구성된 간편 텃밭세트를 1만69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채소밭 화분을 5000원에, 배양토(20L)를 6500원에, 식물영양제(50입)를 5900원에 판매한다.
천지연 롯데마트 원예담당MD(상품기획자)는 "그러운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관엽식물과 생화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며 "가정에서 간편하게 텃밭을 꾸미고 채소를 길러 먹을 수 있는 가정용 원예용품도 더욱 강화해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