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삼성전자(005930)가 미국 에너지부 등이 주관하는 '2013 에너지스타 어워드'에서 소비자 가전 기업 최초로 '지속가능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너지스타 어워드는 미국 정부가 실시하는 에너지스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만여 개의 지방 정부, 단체 및 기업을 평가해 시상하는 미국 환경·에너지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 상은 '지속가능 최우수상', '올해의 파트너상', '엑설런스 어워드' 등으로 나뉜다.
특히 '지속가능 최우수상'은 '올해의 파트너상'을 2회 이상 수상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최고의 상이다.
삼성전자 측은 그동안 미국에서 에너지 고효율 제품을 출시하고 에너지 저감 활동을 실시한 것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009년부터 '엑설런스 어워드'를 수상하며, 지속적으로 '에너지스타 어워드' 수상 기업으로 선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