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LIG투자증권은 8일
비에이치아이(083650)에 대해 기대 이상의 매출 성장이 인상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광식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전 분기에서 발생한 악재에서 벗어나는 과정에서 수익성은 소폭 회복하는 데 그쳤지만 두둑한 잔고에서 기대 이상의 매출 성과를 올렸다"며 "성장세는 올해까지 확실하고 내년에도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계절성 요인이 반영되면서 전 분기 대비 18% 가량 감소할 예정이지만 영업이익률은 6.8% 성장할 것"이라며 "수익성 부진이 지난해 4분기 모두 마감됐고 수주 물량의 매출도 인식될 전망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에이치아이는 현재 제작사에서 엔지니어링사로 진화하는 중"이라며 "이 회사를 기계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