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11일 서울시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 본사에서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노현송 강서구청장, 이연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愛올밥 제공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11일 강서구청 및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저소득층 어린이 아침밥 제공사업 '사랑애올밥' 협약식을 가졌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오른쪽 세번째), 노현송 강서구청장(오른쪽 두번째), 이연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오른쪽 네번째),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마스코트 '열매돌이'(맨 오른쪽)가 더미티켓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강서구 저소득층 어린이 100여명에게 매년 6000만원 상당의 조식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랑愛올밥 제공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강서교육지원청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아시아나는 유일한 후원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윤영두 사장은 "아시아나 임직원의 마음이 담겨있는 급여끝전기금으로 강서구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아침식사를 챙겨먹고 건강하고 바르게 자라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2007년부터 임직원 급여의 1000원미만 끝전을 모아 강서구 저소득층 어린이 급식비를 지원해왔다. 올해 '사랑愛올밥 제공사업' 후원금을 포함해 총 2억5000만원을 저소득층 어린이 식사비로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