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15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한다.
앞서 전두환·김영삼 전 대통령 및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를 예방한 것과 궤를 같이 하는 행보다
이날 오전 10시 열린 '제53주년 3.15의거 기념식'에 참석한 정 총리는 경남지역기관장들과의 오찬간담회가 끝나면 봉하마을로 향한다.
정 총리는 기념사에서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국민행복을 위한 새 정부의 지향점을 향해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