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18일
디오텍(108860)에 대해 모바일 광학문자인식(OCR)솔루션 공급 시작으로 외형이 크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도현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횡령사고 아픔을 해소하고 임베디드 형식으로 모바일 OCR솔루션의 공급이 시작되며 새로운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며 "음성인식 기술을 보유한 자회사 HCI Lab 합병으로 매출증대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도 연구원은 또 "2011년 러닝 로열티 방식으로 매출 방식이 전환된 필기인식 부문의 꾸준한 성장을 통해 작년대비 100%의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 300억원, 영업이익 8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00%, 545.2%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보유하고 있는 각각의 솔루션들의 활용도와 가치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기적으로도 주목할 기업"이라고 밝혔다.
단,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