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하나SK카드는 메가캐쉬백 시즌3, '메가캐쉬백 더 드림'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크카드 개발에는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하나SK카드, 하나은행, SK플레닛, BGF리테일, 이베이코리아 등 은행, 멤버십, 유통, 온라인쇼핑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직접 참여했다.
그 만큼 메가캐쉬백의 혜택이 더욱 강력해졌다는 게 특징이다. OK캐쉬백, CU편의점, G마켓, 옥션 등 카드 개발에 참여한 기업의 멤버십 서비스가 카드 한 장에 모두 집약됐다.
특히 기존 체크카드 고객의 사용패턴을 분석해 젊은 고객층이 주로 이용하는 편의점과 온라인쇼핑 분야 혜택을 대폭 강화 했다.
전국 약 8000개의 CU 편의점에서 메가캐쉬백 더 드림 체크카드 이용시 CU포인트 2%가 적립되며, 여기에 OK캐쉬백 포인트 1%도 추가로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에서 결제하면 2만원당 400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한 카드 신규 발급 이후 6개월간은 G마켓 SVIP, 옥션 VIP등급을 부여 받게 돼 G마켓 1000마일리지 또는 옥션 500포인트 적립, 특별 할인 쿠폰, 무료 반품권 등 프리미엄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기존 메가캐쉬백 체크카드의 핵심 서비스인 외식, 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 주유, 병원 등 6대 생활밀착 업종에서 2만원당 200원 캐쉬백과 기타 전 업종에서 2만원당 100원 캐쉬백 서비스까지 그대로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월18일까지 특별 이벤트를 진행, 총 10만5000명의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혜택을 준다.
CU편의점에서 7만원이상 구입시 2만명에게 1000 CU포인트 지급, G마켓 혹은 옥션에서 1만원 이상 구입시 각각 5000명에게 5000포인트 제공한다.
SK플레닛에서 제공하는 ‘할인의 달인2’ 앱(App)을 설치하고 카드번호를 등록하면 4만 명에게 500 OK캐쉬백 포인트 지급하며, 전국 모든 가맹점에서 1만원이상 결제시 3만5000명에게 ‘비타 500’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손재환 하나SK카드 본부장은 "이번 체크카드는 업종별 대표 기업과 협력으로 신용카드 수준의 높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그룹간 시너지, 이종 기업간 전략적 협력 등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