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보령제약(003850)이 대표 약제 '겔포스'의 지난해 중국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10시12분 현재 보령제약은 전일 대비 1000원(3.36%) 오른 3만8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보령제약의 강세에는 겔포스의 중국향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고혈압 신약을 개발했다는 소식도 주가에 지속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최성환 교보증권 연구원은 "전날 '겔포스가 중국에서 300억원 가량 팔렸다'는 소식에 주가가 오른 것 같다"며 "보령제약이 고혈압 신약 '카나브'를 개발했다는 소식도 주가에 꾸준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