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역광장에서 대상 청정원의 '2013 희망의 1만 그루 나무 나누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명형섭(가운데) 사장이 아이들에게 꽃을 나눠주고 있다.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대상(001680) 청정원은 26일 오전 서울역광장에서 '2013 희망의 1만 그루 나무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청, 한국녹색문화재단과 함께하는 나무 나누기는 대상이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식목일을 앞두고 여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 소나무, 살구나무, 벚나무, 목련 등 13종의 묘목 1만 그루를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묘목별 특성과 관리법 등을 알려줬다.
또한 저탄소녹색성장에 관한 OX 퀴즈를 비롯해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용도 보관함을 만들 수 있는 목공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대상은 매년 개최하는 나무 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환경정화운동, 청정원 행복나눔 숲 캠프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