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제5차 브릭스 정상회의가 26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개막됐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참석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개발·통합·산업화를 위한 제휴'를 주제로 '브릭스 개발은행과 '브릭스 싱크탱크 컨소시엄' 설립 등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은행(WB)과 국제통화기금(IMF)을 대체할 새로운 브릭스 개발은행 설립이 이뤄질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주마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의 양자회담을 통한 양국 관계 협력 증진방안도 관심거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