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유로존의 경기신뢰지수가 전망치를 밑돌았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유로존 3월 경기신뢰지수가 90.0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 91.1과 시장 전망치 90.5를 모두 하회하는 수치다.
지난해 11월부터 상승곡선을 그렸던 경기신뢰지수는 4개월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다만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 -23.6보다 소폭 개선된 -23.5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지수는 -6.7로 전월 -5.3에서 하락했으며 예상치 -6.5도 밑돌았다.
유로존 가계들의 기대 인플레이션지수는 18.8로 전월 18.7보다 높아졌으며 판매가격 기대지수는 -1.8로 지난달 0.6에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