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기철기자] 고위층 성접대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의혹 관련자 10여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27일 검찰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출국금지 대상자들에 대한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았으나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포함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수사주체가 경찰인 만큼 경찰의 출국금지 요청 여부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20일 윤씨와 그의 조카 등 3명에 대한 출국금지를 검찰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