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모바일 IPTV 서비스 'U+ HDTV'를 통해 올해 프로야구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U+ HDTV' 이용 고객들은 스포츠 채널인 SPOTV 4개 채널에서 오는 9월까지 열리는 프로야구 전 경기를 실시간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U+ HDTV는 데이터 송수신이 원활한 지역에서는 HD급 고화질 영상을 전송하고 음영지역에서는 낮은 화질로 데이터를 자동 변환하여 전송해주는 'Adaptive' 방식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경기 주요 장면들을 언제 어디서나 끊김 없이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U+ HDTV는 LTE가입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회원가입만 해도 영화 VOD 2편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월 5000원의 정액서비스에 가입하면 40여개 실시간 채널과 영화·애니메이션·TV다시보기 등 2만2000여개의 VOD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준동 LG유플러스 콘텐츠사업담당은 "전국의 700만 야구팬들이 프로야구 시즌 동안 편하게 전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SPOTV채널을 4개로 확장해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LG유플러스의 안정적인 LTE네트워크와 U+ HDTV의 차별화된 기술을 이용해 경기를 생생하게 중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