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신협중앙회는 28일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협은 지난 2월21일 대한적십자사와 헌혈약정식을 체결, 전국 949개 조합 1만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음달말까지 '헌혈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태종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어려운 이웃을 비롯해 사회·경제적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해왔다"며 "현혈활동도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장 회장은 "헌혈봉사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매년 전국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국단위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한 약 3000매의 헌혈증서를 오는 5월1일 혈액부족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