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그루폰과 NC다이노스프로야구단은 29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창원과 경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소셜커머스 업계 최초로 프로야구단의 업무협약을 맺은 그루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원과 경남지역 내 중소상공인들의 점포 매출 향상을 위한 마케팅 지원 활동과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루폰은 NC 다이노스 홈구장인 창원 마산야구장 내에 그루폰 스페셜존을 마련하고 시즌 전 경기 티켓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또 경기 티켓을 소지한 고객이 그루폰과 제휴한 점포를 방문하면 할인 혹은 이벤트 혜택을 제공한다.
김홍식 그루폰 대표이사는 "고객들에게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양사의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세 가지 목표 달성을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 NC다이노스프로야구단과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창원·경남지역 내 중소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태일 NC다이노스 대표(왼쪽)와 김홍식 그루폰 대표(오른쪽) 업무 협약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