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가 4월1일 만우절을 맞이해 페이스북(www.fb.com/olleh.fb)등 올레 SNS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한다.
KT(030200)는 1일 하루 동안 올레가 아닌 '올레헬th케어 간식회사'로 회사명을 바꿔 팬들의 관심과 흥미를 돋구는 이벤트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만우절이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이 허용되는 날인만큼 톡톡 튀는 기업 만우절 이벤트로 소통한다는 설명이다.
KT는 LTE 속도를 연상시키는 '톡' 성분이 가미된 '빠르면', 야근하는 직장인을 위한 '올나잇 아이 마스크팩', 집중력을 향상 시켜주는 와이파이 헬멧 '우주파워' 등의 흥미로운 이미지를 선보였다.
소소한 포스팅마다 재치있는 기프티쇼 경품을 포함시켜 소셜 팬들에게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만우절이 서양에서 유래한 풍습 '에이프릴풀스데이'에 이어 국내에서도 글로벌 플랫폼으로 사용되는만큼 SNS 사용자들에 관심을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주은정 KT 소셜미디어 팀장은 "만우절 기념으로 오늘 하루만이라도 건강한 웃음으로 소통하는 기업이 되고자 '올레헬th케어'라는 이름을 붙였다"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올레만의 위트있는 방식으로 페이스북 팬들을 만나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2011년 SK텔레콤과 트위터에서 서로 프로필 사진을 바꿔 트위터 이용자에게 재미를 줘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