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3월 한달 동안 내수 4769대, 수출 7740대를 판매해 총 1만2509대로 전년동월 대비 3.3% 하락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국내외 판매에서 3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 측은 “이 같은 실적은 국내 시장에서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여 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출의 경우 QM5의 꾸준한 인기와 SM3의 수출물량으로 증가로 전월 대비 3.5% 늘어난 7740대를 판매했다.
김상우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 이사는 “경기 침체로 소비심리의 위축과 경제성을 많이 고려해 SM3, SM5 Platinum 등 연비가 뛰어난 제품들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4월에도 적극적인 프로모션 운영으로 이 같은 판매 상승 분위기를 꾸준하게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르노삼성 3월 국내외 자동차 판매현황.(자료 : 르노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