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삼성그룹 임직원이 대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들어주는 '멘토'로 나선다.
삼성은 오는 3일부터 본격적으로 '삼성직업멘토링'이 시작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삼성직업멘토링은 삼성 임직원이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을 만나 직업 정보와 생생한 경험담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은 지난 3월부터 사내 멘토 모집에 나섰고 삼성 전계열사에서 임직원 6100명이 등록을 마쳤다. 직급별로는 사원·대리급이 3200여명으로 가장 많았고, CEO와 임원급도 189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