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5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내년 실적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대형 이벤트들이 올해 안에 실시될지를 주목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밸류에이션 기준연도는 2014년이기 때문에 내년 실적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핵심 변수들을 점검하고 투자전략을 잡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핵심변수로는 ▲'블래이드앤소울' 중국 상용화, ▲'길드워2' 중국 상용화, ▲'와일드스타' 북미·유럽 상용화, ▲길드워2 북미·유럽 확장팩 출시 등을 꼽았다.
성 연구원은 "'블래이드앤소울 중국 상용화는 빠르면 오는 3분기, '길드워2' 중국 상용화는 올해 말 정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두 이슈 모두 내년 1월부터 실질적으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와일드스타' 북미·유럽 상용화는 올해 말 정도 가능하겠지만 '길드워2' 북미·유럽 확장팩 출시는 내년 초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