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9시23분 현재 NHN은 전일 대비 2.79% 상승한 29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최근 1억3000명의 가입자를 돌파하면서 드디어 NHN 전체의 실적 성장을 견인하기 시작했다"며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4.2% 증가한 7116억원, 영업이익은 23.5% 늘어난 2144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안 연구원은 또 "본격적인 게임 라인업이 추가되기 시작하면 라인의 성과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목표로 하고 있는 2억명을 무난하게 돌파하며 분할 이후 네이버의 주력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