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KT&G(033780)는 최근 홈페이지(www.ktng.com)를 개편하며 '웹 접근성 인증마크(WA·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국가표준지침에 따라 인증하는 제도로 장애인이나 고령자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 홈페이지에 주어진다.
이번에 KT&G는 홈페이지 내 모든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를 넣어 시각장애인이 '화면낭독 프로그램(스크린리더)'으로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접속자가 마우스 조작 없이도 모든 메뉴를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동영상 콘텐츠에 자막을 삽입하는 등 편의기능도 제공했다.
KT&G 관계자는 "그동안 복지재단을 운영하면서 장애인, 고령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이번 인증마크 획득을 계기로 회사와 연계된 다른 홈페이지에도 편의기능을 확대해 모든 고객과 차별 없이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위)와 KT&G 홈페이지 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