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롯데칠성(005300)음료는 솔싹추출물을 함유한 음료 제품인 '솔의 눈'을 리뉴얼해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솔의 눈'은 지난 1995년 출시돼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스테디셀러 음료며 주로 직장인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에 솔 본연의 향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도록 솔싹추출물 함유량을 10% 강화했고 솔싹 특유의 쓴맛을 줄였다.
또한 스위스산 솔싹추출물의 원산지를 제품 전면에 공개하는 등 표기사항을 강화해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가격은 기존과 같으며 편의점 기준으로 1000원선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솔싹에는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으며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 세포노화 방지, 심장질환 예방, 피부노화 억제, 면역력 증진 등에 좋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이나 대학생이 즐겨 마시고 자동차 배기가스나 황사 등 나쁜 공기를 많이 마시는 이들이 애용하고 있다"며 "이번에 솔싹추출물을 강화해 마니아는 물론 새로운 소비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