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현대상선(011200)은 미국의 세계적인 유통회사 타깃(Target)으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물류기업'상을 2010년부터 3년 연속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개인에게 수여하는 '올스타'상도 샌디 테일러(Sandy Taylor) 현대상선 미주본부 매니저가 수상해 현대상선은 기업과 개인 부문을 모두 석권했다.
타깃은 2012년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미국 내 500대 기업 중 38위에 오른 대표적 유통기업으로, 매년 400여 개 물류 관련 협력업체의 서비스를 심사해 우수기업을 시상한다.
현대상선은 정확한 선박 스케줄과 화물 수송기간 준수, 선진화된 전자상거래(EDI) 시스텝, 대고객 서비스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글로벌 유통기업인 타깃으로부터 3년 연속 최우수 물류기업상을 수상하고 개인부문까지 석권한 것은 현대상선이 최고의 선사임을 입증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화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올스타상을 수상한 샌디 테일러 현대상선 미주본부 매니저(왼쪽에서 4번째)가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