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맥스(044820)가 해외 사업 호조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평가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맥스는 전날보다 1800원(3.43%) 오른 5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중국 매출 비중이 27.2%로 국내 화장품 업체중 1위인
아모레퍼시픽(090430)보다 높은 수준"이라며 "올해 완공된 광저우 공장에서 생산량이 1억5000만개로 확대되면서 매출 비중이 33.5%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코스맥스가 올해 미국에서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상반기 중에 미국 중부 지역에 추가로 화장품 생산 라인을 구축하는 등 외형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