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는지난 14일까지 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일본내 최대규모의 국제의료영상대전 (ITEM)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144개의 기업이 '창조, 혁신 그리고 세계화(creation innovation
and globalization)'라는 주제로 첨단 영상의학 분야 솔루션을 선보인 이번 전시회에서 인피니트헬스케어는 한국 유일의 참가기업으로 전시기간 동안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이외에도 모바일 영상 뷰어, 3차원 의료영상솔루션, 방사선과정보시스템(Radiology Information System), 레포트시스템 (Report System) 등을 선보였다.
일본 시장 맞춤으로 개발된 레포트시스템은 환자 정보, 진료 스케줄, 진료 내용 등을 한 눈에 조회가 가능하며 타 솔루션과도 100% 호환이 되어 수요가 늘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50명 이상이 부스를 방문해 그 중 70명 이상이 실제 솔루션 데모를 직접 경험했다.
일본 PACS 시장은 작년 기준 약 4000억 규모로 미국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인피니트헬스케어는 2004년 법인 설립이래 280여 의료기관에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동경여자대학병원과 동경치대병원등이 주요 고객이다.
조현진 일본 법인장은 "일본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어 ITEM을 통해 다양한 제품과 기술로 고객을 만나게 됐다"며 "현장 반응이 좋아 올 한해 영업 실적이 좋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