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식품은 생라면 브랜드 '자연은 맛있다'의 6번째 제품으로 '골뱅이 비빔면'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면을 기름에 튀기지 않고 바람에 건조한 생라면에 골뱅이 후레이크와 양배추, 무, 당근, 미역 등을 넣은 건더기 스프를 더했다.
또한 분말 스프는 골뱅이 가루와 태양초 고추장, 하바네로 고추, 마늘, 양파, 레몬즙, 매실 등을 발효 숙성해 만들었고 L-글루타민산나트륨, 합성착향료 등 화학 첨가물을 넣지 않았다.
민지현 라면사업부 PM은 "일반 비빔면보다 100㎉ 이상 낮은 370㎉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라면 애호가가 가볍게 즐기기에 좋다"며 "일반 국물라면과 짜장에 이어 비빔면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생라면 카테고리를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은 맛있다'는 이번 제품 출시로 '맵지 않고 깔끔한 맛', '얼큰하고 깔끔한 맛', '백합조개탕면', '꽃게짬뽕', '오징어짜장' 등 총 6종의 제품을 갖추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