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학자금대출 이용자들이 ‘e-러닝센터’에서 본인의 학자금 대출 잔액과 연체발생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새로운 조회기능을 추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학자금대출제도 바로알기’, ‘학자금대출 사후관리’, ‘자기신용관리’ 등 다양한 항목을 신설해 학자금대출 이용안내 뿐 아니라 연체예방 등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내용을 크게 늘리고, 주요 콘텐트도 기존의 딱딱한 e-book형태에서 탈피해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플래시를 가미한 시청각자료 위주로 업그레이드했다.
공사는 ‘e-러닝센터’ 개편을 계기로 내년 하반기부터는 학자금대출을 신청한 학생 가운데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신청이 거절되었더라도 ‘e-러닝센터’의 금융교육을 이수하는 등 적절한 신용보완 조치를 취한 경우 선별적으로 구제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e-러닝센터’는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