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16일 경기도 남양주 '별내2차 아이파크'를 이달말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0~29층 9개동 총 1083가구 규모다. 별내신도시에 공급된 단지 중 최대 규모며, 전용 72~84㎡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입주 완료한 '별내1차 아이파크' 753가구와 함께 대단지를 형성하게 된다.
◇별내2차아이파크 투시도
'별내2차 아이파크'는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하며 자연친화적인 삶을 추구하는 '30~40대 젊은 부부를 위한 힐링단지'를 테마로 삼았다. 이를 위해 모든 가구에 플러스알파공간을 활용해 실용적 평면설계를 했다.
또 3.5~4베이의 판상형 평면과 주방과 거실이 하나의 공간처럼 조성돼 보다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한 타워형 평면 등 총 9개의 주택형으로 구성돼 다양한 선택도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불암산과 덕송천이 위치해 녹지율이 높고 단지 중앙에는 수변공간과 산책길, 잔디마당 등이 어우러지는 축구장 2배 크기의 중앙 오픈스페이스가 마련됐다. 텃밭정원에서 농작물을 직접 가꾸고 기르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외곽순환도로 별내IC가 단지 인근에 있고 덕송~내각간 고속화도로, 구리~포천간 고속화도로 등의 추가 교통계획도 있다. 경춘선 별내역이 지난해 개통됐고 8호선도 연장돼 별내역을 통과할 예정이다.
오는 2015년 8월 입주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이달 말 문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