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넥슨은 오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3(Nexon Developers Conference 2013, 이하 NDC 13)'에서 서민 넥슨 대표와 만화가 허영만 화백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민 대표와 허영만 화백은 NDC 13 오프닝 무대에서 'What Comes Next'를 주제로 게임과 만화, 문화콘텐츠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해 대담을 나눌 계획이다.
허 화백은 1974년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40년간 현역으로 활동하며 <각시탈>, <아스팔트 사나이>, <비트>, <타짜>, <식객> 등 많은 성공작을 남겼다. 또 다수의 작품들이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 성공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카카오페이지에 <식객2>를 연재하는 등 디지털 기술 발전에 문화콘텐츠를 접목시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서 대표와 허 화백의 대담에 이어 열리는 기조강연에서는 넥슨 이희영 개발1본부장이 '성공하는 라이브 조직의 6가지 습관'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25일에는 배재현 엔씨소프트 부사장이 '차세대 게임과 한국 온라인 게임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강연에 나선다.
강연 외에도 일러스트와 영상, 게임사운드 등을 감상할 수 있는 '넥슨 컴퍼니 아트 전시회'도 열린다. NDC 13은 24~25일 이틀동안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프로덕션, 사업, 마케팅, 경영관리 등에 대한 108개의 세션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