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오전 11시 4.24 재보선 전국 평균 투표율이 11.6%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의원 선거구 세 곳의 평균 투표율은 13.3%다.
서울 노원병은 2만4123명이 투표를 마쳐 10.3%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부산 영도는 1만2324명이 투표해 10.4%, 충남 부여청양은 1만7000명의 투표 참여로 19.1%의 가장 높을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이는 2010년 하반기 재보선에서의 동시간대 투표율 11.4%와, 2011년 상반기 재보선에서의 동시간대 투표율 17.4% 보다는 낮은 수치다.
하지만 이번 재보선은 사상 최초로 사전투표가 실시됐기 때문에 부재자투표가 반영되는 오후 1시부터의 투표율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