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유화증권은 29일
조이맥스(101730)에 대해 윈드러너의 흥행 덕을 제대로 볼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유승준 유화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말에 출시된 윈드러너가 현재까지도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 중"이라며 "윈드러너의 인기에 힘입어 조이맥스는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윈드러너의 1분기 평균 매출액은 4억50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아울러 윈드러너가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을 장악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일본 시장의 경우 매출액이 상승하는 속도는 더디지만 일정 궤도에 오르면 장기간 라이프 사이클이 유지되는 경향이 있다"며 "국내에서 선보인 업데이트와 이벤트가 일본에서도 개시되면서 2분기 조이맥스의 매출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