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대구 달성군 옥포면 교항리 일대에 조성중인 대구옥포 보금자리주택지구내 일반상업용지·근린생활시설용지·주차장 등 52필지(4만7043㎡)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분양은 3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1차 물량은 일반상업용지 11필지(1만620㎡)와 근린생활시설용지 6필지(3871㎡)이며,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일반상업용지는 625~1828㎡ 규모로 3.3㎡당 418만원, 근린생활시설용지는 645~1125㎡로 332만원이다.
◇대구 옥포보금자리주택지구 위치도. (자료제공= LH)
대구옥포지구는 약 99만5000㎡ 규모로, 2008년 3월에 착공돼 내년 6월말 준공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A2블록 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6071가구 1만7236명이 입주할 계획이다.
인근에 달성1·2차공단, 대구사이언스파크, 대구테크노폴리스, 옥포공단뿐 아니라 고령다산1·2차공단 등이 있어 배후상권도 풍부하며, 지구 내에 농업기술센터와 인접한 금포구획정리지구에 달성군청이 위치해 있다.
1차 일반공급은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입찰 및 개찰, 8일부터 10일까지 계약체결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LH대구경북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53-603-2586)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
www.lh.or.kr) '토지청약시스템'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