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3일부터 점포별로 어린이날 맞이 '쥬니버와 함께하는 i-CLUB 키즈 페스티벌'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유아 자녀를 둔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i-CLUB 회원을 위한 어린이 뮤지컬, 부모와 함께하는 문화센터 강좌, 인형극 등 300여개의 이벤트가 열린다.
i-CLUB은 현장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각종 이벤트 참가 신청은 3일부터 점포별 접수데스크 또는 문화센터에서 하면 된다.
무역센터, 천호, 목동, 미아, 킨텍스점에서는 3일부터 5일까지 '쥬니스와 함께하는 에듀테이먼트 영상관'을 운영한다.
영어동화, 명작동화 상영과 함께 캐릭터 색칠 놀이, 퀴즈왕 선발대회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무역센터점에서는 17일 어린이 뮤지컬 '신데렐라', 18일 판타지 모험극 '파랑새'가 공연되며 관람료는 각각 3000원으로 수익금은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된다.
이와 함께 무역센터점은 5일까지 10층 에메랄드홀과 11층 하늘정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키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갭키즈, 베베, 블루독 등 20여개 국내외 아동 패션, 완구 브랜드가 참여하여 봄, 여름, 가을용 패션 상품과 완구류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아빠와 함께하는 페이스 페인팅 이벤트, 어린이용 완구자동차 체험존 등을 운영하고 브랜드별 사은품 행사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무역센터점과 천호점에서는 아동용 실내 놀이용 텐트인 '이너텐트'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신촌점에서는 아동용 선글라스 특별 할인전을 연다.
김대현 영업전략실 전무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단순히 선물을 구매하는 것을 넘어서 가족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