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신한은행이 오는 10일까지 서울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 1층에서 숭례문 복구를 기념한 숭례문 도안 화폐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화폐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발행된 화폐 가운데 숭례문을 도안으로 발행된 모든 화폐를 전시한다.
또 1953년 발행된 '십환권 지폐', 1970년 '대한민국 반만년 역사 기념주화' 중 1000원 금화와 함께 '세계 화폐 속 문화재와 건축물'을 소재로 한 프랑스 '개선문', 일본 '슈레이문' 등이 그려진 30여점의 화폐 실물도 선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숭례문 복구를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전시회 한편에 숭례문이 그려진 지폐로 만든 포토존도 설치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문화재와 화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이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신한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