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미연기자] 코스피가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강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전일 발표된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하 등 정책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지수의 추가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3일 오후 12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19포인트, 0.11% 오른 1959.4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243억원 매도우위고 기관이 장중 매도 전환하며 16억원을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이 340억원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종이 닷새째 강세를 이어가면서 3% 넘게 올랐고, 운송장비, 의료정밀, 철강금속, 증권업종이 1%대에서 전진하고 있다. 건설, 운수창고, 기계업종도 상승세다.
반면 음식료품, 전기가스, 금융, 보험업종은 1%대 약세고 종이목재, 서비스, 유통업종이 그 뒤를 이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90포인트, 0.34% 오른 562.38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