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아식스코리아는 박장수 사장이 지난 4일 한국기업경영학회가 수여하는 제17회 기업경영대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한국기업경영학회는 경영, 경제, 무역, 정보기술 분야에서 활발한 학술교류와 산학협동의 방향을 모색하는 학회로 리더십과 경영능력이 있는 국내외 기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기업경영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박장수 아식스코리아 사장은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고객 맞춤 서비스로 아식스를 10여년 동안 국내 러닝·마라톤화 1위 브랜드로 유지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최근 개성 있는 디자인을 반영한 G1 워킹화 출시와 함께 하지원, 이종석을 활용한 스타 마케팅으로 젊은 층의 인기를 얻는 브랜드로 자리 잡게 한 점이 수상 이유로 꼽혔다.
또한 아식스는 대한육상경기연맹, 대한배구협회, 중고육상경기연맹 등 기초 실내종목과 국내 주요 마라톤 대회, 아마추어 마라톤·테니스 동호회를 후원하고 있다.
박장수 사장은 "이번 수상은 변화와 혁신으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전 임직원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시각각 변화하는 트렌드를 파악해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일 고려대학교 LG-포스코 경영관에서 박광태(오른쪽) 한국기업경영학회 회장이 박장수 아식스 코리아 사장에게 제17회 기업경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식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