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서울시 SH공사는 6일 내곡, 신내2·3, 신정3지구 등 4개 지구 12개 용지에 대한 분양 접수를 6일~7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1만233㎡ 규모 자족시설 용지인 신정3지구의 분양가는 243억원 수준으로 이번 대상지 중 가장 비싸다. 신내3지구는 종교시설용지가 공급되며 공급가는 13억원 수준이다.
내곡지구는 주차장 용지 2개가 분양된다. 주차장 용지1의 경우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과 가깝고 주변에 호텔과 업무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내2·3지구에서는 사회복지시설, 유치원용지, 종교시설 등이 공급된다. 신내2지구는 아파트단지 입주가 완료됐고, 지구내 서울의료원이 개원했다. 3지구는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일찰은 6일~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로 진행되며, 8일 개찰과 추첨 후 9일~15일 계약이 이뤄진다.
◇분양대상용지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