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하나은행은 어버이날을 맞아 기초노령연금 수령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와 수수료를 우대하는 '행복연금 통장'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8일부터 출시되는 행복연금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저축예금이다. 연금만 이체해도 연 1.7%의 기본 금리를 제공한다. 또 하나은행 적립식상품에 월 10만원 이상 자동이체하거나 하나SK카드로 월 30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가로 연0.3%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관리비, 카드결제, 적금이체 등 주요 자동이체 내역을 매월 통장에 요약해서 정리해 준다. 전자금융수수료는 무제한 면제해 주고, 타행 자동화기기 거래 수수료는 월 10회까지 무료다.
행복연금통장은 4대 공적연금(국민, 공무원, 군익, 사학)과 하나은행에서 가입한 퇴직연금, 개인연금저축 연금 수령 고객과 역모기지론 대출금을 수령하는 고객들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제공=하나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