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최근 손실 위험을 낮춘 턴어라운드형 주가연계증권(ELS) 5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업황 부진 등으로 주가가 하락한 우량 대형주 중 향후 실적과 주가가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 개의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하나대투증권 ELS 3648회'는
S-Oil(010950) 한 종목만 기초자산으로 하며 상승률 대비 0.64배의 수익을 지급한다.
세 상품 모두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손실은 -5%로 제한해 손실위험을 낮췄다. 기초자산 주식이 큰 상승률을 기록한 경우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일본의 공격적인 경기 부양책에 따른 일본주가지수와 일본부동산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도 모집한다.
'하나대투증권 ELS 3646회·ELS 3647회'는 각각 일본 니케이225지수와 일본 부동산일본 리츠지수(TSE REIT Index)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1년 만기 원금 95% 보장형이다.
두 상품 모두 기초자산이 30% 상승시 최대 18%의 수익을 지급한다. 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5%의 수익을 지급하며,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손실은 -5%로 제한된다.
이번 ELS의 모집규모는 각 100억원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