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맛밤' 출시 10년을 맞아 올해 3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9일 밝혔다.
맛밤은 지난 2004년 100% 밤으로 만든 프리미엄 자연간식으로 10년 동안 2000억원 이상의 누적매출을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간식류 제품이 출시 이후 감소세를 보이며 차츰 시장에서 사라지는 것과는 달리 '맛밤'은 10년간 모두 6000만 봉지 이상이 판매되는 등 자연간식 히트상품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CJ제일제당측 설명이다.
올해는 제품 출시 10주년을 맞아 제품 리뉴얼 등을 통해 재탄생 시킨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난 2009년 100억원대로 매출이 줄어든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해는 전성기 때(2006~2007년)의 브랜드로 재도약 해 3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맛밤 출시 10년을 맞은 올해 300억원대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