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은 바디프랜드와 함께 안마의자 렌탈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GS수퍼마켓에서 진행하는 이 서비스는 매장을 방문해 카탈로그와 리플릿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작성해 서비스 데스크에 접수하는 방식이다.
접수된 신청서는 바디프랜드 고객센터로 전달돼 고객 상담이 진행되며 렌탈이 결정되면 바디프랜드에서 배송과 설치, A/S까지 진행하게 된다.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안마의자는 바디프랜드의 올해 모델 '아이로보(i-ROVO)'로 월 4만9500원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마사지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몸에 맞게 맞춰주는 '자동체형 인식', '다리길이 조절', '수면안마' 기능을 갖춘 안마의자다.
고객은 39개월간 매달 렌탈 비용을 지급하게 되며 이후에는 별도의 비용 없이 안마의자를 소유할 수 있다.
또한 GS수퍼마켓은 양천구청점, 송도점, 태영점 등 전국 20여개 매장에 안마의자를 전시해 직접 보고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체험 매장은 GS수퍼마켓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S아이수퍼 홈페이지(http://www.gsisup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청준 GS리테일 생활용품 MD는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고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안마의자 렌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우수한 품질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소개하는 대행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10일부터 GS수퍼마켓은 바디프랜드의 안마의자 렌탈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GS리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