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봄이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 전문상가 165개를 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상가는 '라이프(Life)관'에 위치한 165개 점포로 가격은 층수와 위치에 따라 1억원~4억원대다.
가든파이브는 지하철 8호선과 연결돼 있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수서·분당간 고속화도로, 경부·중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KTX 수서역사가 건립되면 전국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
위례신도시와 문정법조타운 등 대규모 개발지구도 인접해 있다.
최근에는 시청 앞 광장 크기의 '센트럴가든'과 축구장 3개 면적 크기의 옥상정원 '포시즌파크' 등에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 행사가 진행돼 문화복합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SH공사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http://www.onbid.co.kr)'를 통해 다음달 13일~15일 입찰신청을 받아 16일 개찰할 계획이다.
고정열 SH공사 가든파이브사업처장은 "이번에 공급되는 라이프관은 가든파이브의 중심상권으로 방문객이 집중되는 곳에 입지하고 있다"며 "인근에 주거단지가 속속 들어나면서 방문객도 늘어나고 있어 활발한 상업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급대상 시설 현황표(자료=SH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