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이마트몰은 오는 13일부터 2주 동안 '모바일 퀵 장보기' 행사를 열고 요일별 혜택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출근 시간인 오전 7시부터 9시, 퇴근 시간인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구매금액을 기준으로 진행된다.
월요일에서 수요일까지는 구매금액의 5%(최대 5000원)를 적립금으로 돌려주고 목요일에는 7% 할인쿠폰, 금요일에는 추첨을 거쳐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13일부터 31일까지 이마트몰 쇼핑앱을 신규로 설치한 고객에게 5% 할인쿠폰을 증정하고 이마트몰 앱에서 처음 쇼핑하는 고객에게 1000원의 적립금을 지급한다.
한편 지난달까지 올해 이마트몰 모바일 쇼핑 매출은 전년과 비교해 9.7배, 주문건수는 8.2배 정도 증가했다.
또한 최근 모바일 쇼핑의 확산과 이마트몰의 인기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주간 인기앱 1위(애플 앱스토어, 무료 신규앱 기준)를 차지했다.
이창준 이마트몰 마케팅팀장은 "올해 모바일 쇼핑이 전년보다 9배 이상 신장했고 앱이 인기순위 1위에 오를 정도로 모바일 쇼핑족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모바일 쇼핑족의 절반이 출장족과 퇴장족인 만큼 출퇴근 시간에 맞춘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오는 13일부터 2주간 이마트몰은 '모바일 퀵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제공=이마트)